이탈리아 피사(Pisa) 출신 수학자인 레오나르도 피보나치(Leonardo Fibonacci)는 중세 유럽에 아라비아 수 체계를 도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저작 '계산판의 책' (Liber Abaci)에서 그는 나중에 피보나치 수로 알려지게 된 중요한 수열을 소개했습니다.
이 수열에서 수의 관계(즉, 비율)는 이론적인 수준에서만 흥미로운 것은 아닙니다. 이 비율은 우리 주변의 물리적 세상에 자주 등장하며 자연계와 건축물에서 균형을 유지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합니다. 또한 금융시장에서도 중요하게 취급됩니다. 많은 트레이더가 외환 트레이딩 전략을 세울 때 피보나치 비율을 사용해 지지선과 저항선을 계산합니다.
피보나치 수열이란?
피보나치 수열에서 각 수는 앞의 2개 수를 더하여 구합니다.
1 | 1 | 2 | 3 | 5 | 8 | 13 | 21 | 34 | 55 | 89 | 144 | 233 | 377 | … | 무한대까지 지속 |
하지만 이 패턴의 중요한 점은 임의의 수와 그 다음 수의 비율이 0.618이 되는 경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 수열에서 임의의 수와 두 칸 앞 수의 비율은 항상 0.382입니다.
마찬가지로 임의의 수와 세 칸 앞 수의 비율은 항상 0.382가 됩니다.
이 비율은 일반적으로 피보나치 비율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피보나치 비율을 나누면 0.618 또는 0.382이 됩니다.
트레이딩에서 이 비률을 되돌림 레벨로 부르기도 합니다. 트레이더는 이 피보나치 레벨에 가까워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매매 전략에 따라 대응합니다. 통상 포지션을 개시하기 전에 이러한 되돌림 레벨에서 추세전환 신호을 찾습니다. 이 3개 레벨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은 황금률 1.618의 역수인 0.618로서 수학에서는 그리스 문자 φ로 표기합니다.
피보나치 되돌림 레벨은 3단계 과정으로 간단히 그릴 수 있습니다.
물론 합치되는 신호를 찾는 것이 더 신뢰성이 더 높습니다(즉, 포지션을 취할 이유가 늘어남). 피보나치 레벨에 도달했다고 무조건 추세가 변할 것으로 단정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더 강한 신호를 찾으려면 피보나치 레벨과 일본식 캔들 패턴, 오실레이터, 보조지표를 함께 고려하십시오. 아래 차트에서 볼 수 있듯이 적삼병(Three White Soldiers) 패턴은 이평선 위에서 거래되고 MACD(Moving Average/Convergence Divergence)가 0선 위에 있다는 사실로 확인됩니다.
모든 트레이더, 특히 초보자는 피보나치 이론을 마스터하고 싶어합니다. 많은 트레이더가 피보나치를 이용해 차트의 지지선과 저항선을 확인하고 추세 전환 가능성을 예상합니다. 차트에서 피보나치 레벨에 도달했다고 포지션에 진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충분치 않습니다! 포지션에 진입하기 전에 반전 캔들 패턴 또는 오실레이터의 기준선 교차 또는 이평선 등 다른 신호를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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